댓츠원·알고리고, 대입 면접 AI ‘ONE-IT’ 정식 런칭
- algorigoinc
-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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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의 수준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입 면접 AI 솔루션이 시장에 선을 보였다.
입시 전문 브랜드 ㈜댓츠원(대표 김민성)과 인공지능 전문기업 ㈜알고리고(대표 차길환)는 연습 모드와 실전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대입 면접 AI 솔루션 ‘ONE-IT(원잇)’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제품명 ‘ONE-IT’은 ‘단 하나의(Only One)’이자 ‘입시의 새로운 기준(No.1)’을 의미하며 실제 대치동 수준의 면접 지도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ONE-IT’은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자동 분석한 뒤 실제 면접관처럼 음성으로 질문(TTS 기술)을 던지고 학생의 답변(STT 기술)을 인식해 논리 구조, 전공 연계성, 핵심어 포함 여부를 정밀하게 평가한다. 이후 AI가 개인화된 모범답변과 PDF 리포트를 즉시 제공하는 통합형 면접 학습 솔루션이다.
모든 세션은 영상 다시 보기 기능과 함께 PDF 리포트로 자동 저장되어 학생의 답변 변화와 성장 과정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전 모드에서는 꼬리 질문과 시간 압박을 통해 면접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재현하고 연습 모드에서는 모범답변 비교를 통해 개선점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성 대표는 “‘ONE-IT’은 단순한 연습 도구가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상위 1% 수준의 면접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누구나 대치동의 교육 퀄리티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ONE-IT’의 핵심은 생활기록부 기반 질문 생성 기술이다. AI가 학생의 진로 키워드, 탐구 주제, 활동 패턴을 분석해 전공과 진로 맥락을 짚는 수준 높은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암기형 문답이 아닌 사고력 중심의 답변을 유도한다.
댓츠원의 면접 현장 데이터와 알고리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하여 실제 면접관의 사고 과정과 평가 기준을 모사하도록 설계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김민성 대표는 “면접은 말을 잘하느냐보다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ONE-IT’은 학생의 답변을 구조화하고 전공 연계를 강화해 실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답변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차길환 대표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실제 평가 기준을 학습하게 설계됐다”라며 “단순한 Q&A를 넘어 전국 어디서든 합격 수준의 답변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업계 관계자는 “‘ONE-IT’은 질문 생성부터 맞춤 평가, 모범답변, 리포트 제공까지 면접의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라며 “특히 지역과 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공공적 가치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댓츠원 측은 “‘ONE-IT’의 목표는 단순한 기술 서비스가 아니라, 누구나 어디서나 면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고교 수험생 약 50만 명 중 12만 명 이상이 면접 전형에 응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ONE-IT’은 대입 면접을 시작으로 교직·취업·대학원 면접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국 학교 및 학원 대상 B2B 라이선스 모델도 병행하며, 향후에는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원서 전략, 생활기록부 평가, 논술 첨삭 등 AI 기반 입시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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